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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SNS동향] 트위터 7주년 생일파티

트위터 만 7살 생일 #Twitter7

2013년 3월21일 트위터가 만으로 7살 되는 날이다. 트위터는 2006년 3월21일 공동창업자 잭 도시가 동료를 초대한다는 메시지로 울음을 터뜨렸다. 엄격하게 따지면 잭 도시의 트위터 메시지(트윗)가 공개되기 10분 전 올라온 트윗이 트위터의 첫 울음이다. 하지만 자동으로 작성된 트윗이라 공식 울음은 아닌 걸로 간주된다.

7년 세월이 흐르며 트위터는 월 2억명이 쓰는 서비스가 됐다. 직원도 1500명으로 늘었다. 이중 1천명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근무하며, 직원 절반은 개발자다. 트위터는 영어와 한국어를 포함해 35가지 언어를 지원하며, 하루에 4억건 트윗이 올라온다. 현재 2억명 트위터 사용자 중 약 1억2천명은 모바일에서 트위터를 사용하며, 공식 웹사이트 twitter.com에는 매달 4억명이 방문한다.

트위터는 걸음마를 미국에서 뗐지만, 전체 트위터 계정의 70%는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1초에 가장 많은 트윗이 올라온 때는 2013년 1월1일이 되는 순간이었다.

한국과 일본 신년 행사가 진행되는 시점에는 1초에 3만3388개 트윗이 올라왔다. 이순간 국내 유명인사가 쓴 트윗 중 트위터는 싸이와 션, 우정사업본부의 새해 인사가 호응이 높았다. 그밖에 트위터가 꼽은 주요 순간은 2012년 12월19일 KBS가 작성한 대통령선거 투표율, 2013년 2월5일 영화 ‘레미제라블’을 패러디한 ‘레밀리터리블’ 유튜브 영상을 공유한 트윗이 꼽혔다.

마이피플 디자인 바꾸고 글로벌로 Go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이 달라진다. 우선 외양부터 바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마이피플 로고와 응용프로그램(앱) 디자인을 바꾸어 안드로이드 버전에 적용했다.

새롭게 바뀐 로고는 파란색을 주된 색상으로 하고 흰색 말풍선에 마이피플을 대표하는 영문 알파벳 ‘m’을 강조했다. 앱 이용 화면도 바뀌었다. 이용자가 마이피플 디자인을 선택하도록 테마가 무료로 제공된다. 지금은 마이피플 대표 캐릭터인 곤드레 테마를 비롯해 3종이 있다.

권지영 다음커뮤니케이션 소셜기획팀장은 “국내외 이용자 모두에게 서비스 특징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마이피플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자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라며 “색상이나 구성 등 마이피플의 전체적인 디자인 역시 변경된 로고에 맞춰 개편함으로써 통일성을 느끼게 했다”라고 밝혔다.

마이피플은 다음 계정이 없어도 전화번호만으로 가입해 쓸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뿐 아니라 독일어, 러시아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 터키어, 포르투갈어, 말레이시아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11개 언어로 사용 가능하다. 언어는 마이피플을 깔고 가입자가 입력한 국가번호에 따라 설정된다.

새롭게 바뀐 마이피플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최신 버전으로 판올림하면 이용 가능하며, iOS 버전은 3월 중 판올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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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바꾼 마이피플

카카오톡 PC 시범서비스 참가자 모집

카카오톡을 PC에서 쓸 날이 머지 않았다.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는 PC버전을 정식으로 내놓기 전 시범적으로 쓸 이용자 모집에 나섰다.

카카오는 3월26일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PC’ 시범서비스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카오톡 PC는 친구목록, 채팅창, 읽음 뱃지 표시 등 핵심 기능을 우선 지원한다. 최초 사용시 PC 기기 인증과 계정 등록하면 PC에 로그인할 때마다 모바일 카카오톡으로 로그인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여기까지가 카카오가 미리 공개한 카카오톡 PC의 모습이다. 카카오는 시범서비스 참가자에게 의견을 받고 카카오톡 PC를 보완・개발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PC 시범서비스 참가자는 신청자 중 3월24일 무작위로 1만명이 뽑혀, 26일 안내 메일이 발송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PC 시범서비스 종료일과 정식 서비스 출시일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카톡 친구랑 맛집 공유, ‘카카오플레이스’

맛집 정보를 카카오톡 친구와 공유할 방법을 카카오가 직접 마련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 관계를 기반으로 맛집, 카페, 여행지 정보를 공유하는 ‘카카오플레이스’를 3월19일 출시했다.

카카오플레이스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기억하고 싶은 장소를 메모와 함께 정리하는 ‘내플레이스’, 내가 지금 있는 장소를 저장하는 ‘장소추가’, 저장한 장소를 목록으로 보는 ‘리스트 보기’, 지도로 보는 ‘지도상 위치’, 카카오톡 지인이 저장한 장소를 확인하는 ‘친구’, 장소 검색을 하는 ‘탐색’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특히 카카오플레이스로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하곤 이곳으로 가는 길을 아이나비에어 포 카카오에서 안내받는 기능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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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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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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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다음 API로 서비스 만들어볼까, ‘에버노트 해커톤’

에버노트가 4월29·30일 해커톤을 연다. 2012년에 이어 한국에서는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행사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참가 대상을 한정한 2012년 해커톤과 달리 올해는 참가자격 제한이 없다. 에버노트 API와 에버노트-다음 API를 활용한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와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해커톤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해, 검색・로컬・쇼핑・콘텐츠・소셜픽・카페・블로그・요즘・캘린더 API와 지도뷰, 모바일 앱용 지도뷰를 에버노트 API와 결합한 서비스도 심사 대상에 오른다.

에버노트 해커톤 참가자 전원에게 아마존웹서비스(AWS) 25달러 상당 크레딧을 증정할 예정이며, 우승팀은 비런치 2013 참석권, 다음 혁신상 수상팀은 아이패드 미니 3대, 다음 NIS 경진대회 본선 참가권 등이 주어진다. 심사는 트로이 말론 에버노트 아태지역 총괄사장과 민윤전 다음 넥스트 인큐베이션 스튜디오장, 윤석찬 다음 DNA랩장 등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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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해커톤 2013

‘판다마켓’, 2개월간 20만개 품목이 좌판에

위메프가 운영하는 벼룩시장 ‘판다마켓’이 출시 2개월만에 등록된 품목수가 20만개를 돌파했다.

판다마켓은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이용하는 벼룩시장으로, 2013년 1월 출시됐다. 판다마켓을 운영하는 조지훈 위메플 와플스토어 실장은 “최근 중고거래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한다”라며 “이런 흐름 속에서 판다마켓은 중고거래 사기에 대한 사전 예방과 사후 처리에도 적극 나서서 올바른 중고거래 문화를 선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판다마켓 이용자가 평균 체류 시간이 7분이 넘는다며, 일반 앱 체류 시간이 평균 1분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판다마켓은 지금까지 15만회 설치됐다. 판다마켓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앱, 웹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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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마켓 20만 아이템

‘드로잉톡 for Kakao’ 100만 다운로드

카카오톡 채팅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드로잉톡 포 카카오’가 출시 49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드로잉톡을 서비스하는 어뮤즈파크는 드로잉톡이 1월29일 출시되고 49일만에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3월21일 밝혔다. 드로잉톡 포 카카오는 이용자가 스케치북처럼 또는 사진이나 지도를 불러와 그림을 그려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공유하는 앱이다.

어뮤즈파크는 “카카오톡 채팅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드로잉톡 포 카카오는 사용자 대화 맥락에 어울리는 기능을 추가하고, 다양한 소통을 원한 카카오톡 사용자의 요구에 부합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뮤즈파크는 드로잉톡 포 카카오 외에 ‘마이콘 포 카카오’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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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톡

싸이월드 배경음악, T클라우드로 저장해 듣기

싸이월드에서 산 음원을 클라우드 서비스인 T클라우드로 바로 저장해 들을 수 있게 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에서 싸이뮤직 배경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인 ‘BGM+MP3′ 상품을 구입하거나 선물하면 MP3 파일을 T클라우드로 전송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3월18일 밝혔다. 싸이월드 이용자는 싸이월드에서 산 음원을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종 IT 기기에서 손쉽게 내려받고, IT 기기에 내려받는 대신 T클라우드에 저장해 들을 수도 있다.

싸이뮤직에서 ‘BGM+MP3′ 상품을 사고 구입창에서 ‘T클라우드로 다운로드’ 단추를 클릭하면, T클라우드로 바로 전송된다. 이미 소장한 곡은 다운로드 이용권을 이용해 음원 다운 및 T클라우드 전송 서비스를 이용해 T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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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뮤직 T클라우드에 저장

싸이월드 모바일웹 전면 개편

SK컴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 PC용 웹사이트를 개편한 데 이어 모바일웹을 개편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반응형 이용자환경을 적용했고, 싸이월드와 네이트에 적합한 콘텐츠를 보강했다. SK컴즈는 4월 중으로 각 서비스별 모바일 앱 개편작업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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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네이트 모바일 웹 개편

인터레스트.미, 힙합 정보 나누는 ‘엠넷 블랙’ 마련

CJ E&M이 핀터레스트와 비슷한 모습으로 만든 ‘인터레스트.미’의 쓰임새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는 모양이다. CJ E&M은 3040 여성을 공략하는 ‘더 스토리’를 인터레스트.미 안에 마련한 데에 이어 힙합 정보를 소개하는 ‘엠넷 블랙’을 출시했다.

엠넷 블랙은 CJ E&M이 마련한 힙합 전문 웹사이트로, 온라인 힙합 방송을 열고 힙합 웹진을 발행한다. 국내 힙합 음원과 해외 힙합 음원 순위도 공개한다. 임양균 CJ E&M 온라인사업본부 스마트엠넷사업팀장은 “지난해 ‘쇼미더머니’의 성공을 통해 힙합이라는 장르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엠넷 블랙은 양질의 힙합 콘텐츠를 생산하고 힙합 문화를 소개해 힙합 문화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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